[D300] 영민군
D300 + 탐론 28-75 F.28 2012년 1월 22일 강원도 동해 고향집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눈속에서 즐거워하고 있는 영민군.. 눈사람도 많들었다.
D300 + 탐론 28-75 F.28 2012년 1월 22일 강원도 동해 고향집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눈속에서 즐거워하고 있는 영민군.. 눈사람도 많들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방문을 열어봤을 때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씻고 밥먹고 하는 사이에 눈이 제법 내렸다. 출근길에 차들은 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그래도 아주 늦지 않게 출근을 하긴 했다. 어제 눈 온다는 예보를 믿고 차를 사무실 주차장에 두고 갔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퇴근할 때는 차 가지고 가야 하는데… ㅋㅋ 출근해서 차에 쌓인 눈도 치울 겸 …
이거 병문안이라고 해야하나?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 영민군이 갑작스런 탈장 수술로 인해 오늘 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한다. 검사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입원까지 하게 되었고 내일은 수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오전에 동생의 전화를 받고 나도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조퇴를 하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병원에 다녀왔다. 탈장이라고 하지만 영민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 …
밤새 무슨 눈이 그렇게도 내렸던 걸까?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우리에게 눈을 던져준걸까? 출근 길부터 녹녹치 않더니 퇴근 길도.. 아니 퇴근 길은 그나마 쉬웠다고 해야만할까? 그랬을까? 평소 나서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서 현관문부터 대문까지 눈을 치우고 버스를 타러 갔는데 이거 어째 정류장 분위기가 쉬원치 않았다. 분위기 파악을 해보니 버스가 오지 않고 있다는 것 같았다. …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오후부터 눈이 내리더니 제법 눈이 쌓인 것 같다. 지금은 눈이 그쳤지만 날씨도 추운데 눈이 얼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내가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걸까? 내일은 사장님의 시상식이 있어서 양복에 구두 신고 출근해야만 하는데.. 눈에 미끄러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 중소기업청장상이라고 했던가? 뭐 그런 상을 받는다고 하시던데.. 회사에선 나만 따라(?)가게 되었다. ㅋ 익숙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