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정신이 팔려있는 거지?
딱히 몰두하고 있는 건 없는데.. 그냥 피곤하다는 이유로,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집에 오면 거의 시체처럼 잠잘 시간만 기다리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오늘 생각해보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기도.. 휴일에는 항상하는 것처럼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를 돌렸는데 한시간쯤 지나서 나가보니, 어디선가 탄 냄새가…. 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세탁기의 모터가 망가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미 빨래는 …
딱히 몰두하고 있는 건 없는데.. 그냥 피곤하다는 이유로,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집에 오면 거의 시체처럼 잠잘 시간만 기다리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오늘 생각해보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기도.. 휴일에는 항상하는 것처럼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를 돌렸는데 한시간쯤 지나서 나가보니, 어디선가 탄 냄새가…. 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세탁기의 모터가 망가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미 빨래는 …
뭐가 원인이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퇴근하고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는 동안 갑자기 등에 식은땀이 흐르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결국 집에 오니 이건 뭐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머리는 계속 빙빙 돌고.. 어지러움이 어찌할 줄을 몰랐다. 급체였던 것 같은데 보통 때는 한의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을텐데 어제는 왜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지.. 결국 …
고향에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긴 하는데..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하신다고 하셔서 핑계삼아 고향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전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그 때는 정말 몰랐답니다. 버스를 탄지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