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긴 했을까?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사실 크게 한 것은 없지만..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한다고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더구나 이런저런 사소한 것 때문에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도.. 토요일 아침에는 어김없이 7시쯤 일어나는 내 습관은 정말 저주하고 싶었다. 갑자기 고장한 여동생의 컴퓨터를 고치러 인천에 가야했고.. 택배도 온다고 해서 그걸 받고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잠은 …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사실 크게 한 것은 없지만..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한다고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더구나 이런저런 사소한 것 때문에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도.. 토요일 아침에는 어김없이 7시쯤 일어나는 내 습관은 정말 저주하고 싶었다. 갑자기 고장한 여동생의 컴퓨터를 고치러 인천에 가야했고.. 택배도 온다고 해서 그걸 받고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잠은 …
평소처럼 거의 같은 시간에 지하철에 도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왠지 늦게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시간이면 이미지나가야 했을 천안행 열차와 그전에 인천행열차까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생각을 하고 다음 열차를기다려서 드디어 출발을 했는데.. 가는 내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기어가는 것 같은 속도로.. 시계를 보니 평소같으면 오류동에도착했을 시간에 겨우 서울역을 지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