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다녀오다
3일간의 연휴동안 고향에 다녀왔다. 모내기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나섰는데.. 모내기는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그냥 배부르게 먹다가 돌아온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좀 그렇다. 금요일 버스를 타고 터미널을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차가 그렇게 막힐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버스를 탄지 1시간이 넘도록 서울을 벗어나지 못했고 1시간 반정도 지났을 때는 미사리에 있었다. 거기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서 30분이 안 걸리는데.. 금요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