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막 쏟아지네
이제 7시 40분인데.. 왜 이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어제 좀 늦게 잤다고? 오늘 낮잠 안 잤다고? 딱히 무리한 것도 없는데..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얼른 씻고 자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러기는 왠지 시간이 아까운.. 느긋하게 책을 좀 읽으려고 했더니 오늘은 그것도 안될 것만 같다. 지난 주말 잘 쉬어서 피곤하게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시 또 …
이제 7시 40분인데.. 왜 이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어제 좀 늦게 잤다고? 오늘 낮잠 안 잤다고? 딱히 무리한 것도 없는데..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얼른 씻고 자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러기는 왠지 시간이 아까운.. 느긋하게 책을 좀 읽으려고 했더니 오늘은 그것도 안될 것만 같다. 지난 주말 잘 쉬어서 피곤하게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시 또 …
부모님은 항상 내가 걱정이신가 보다. 하긴 어느 부모가 자식 걱정을 하지 않겠느냐마는.. 그래도 내가 걱정이신가 보다.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하긴 내가 걱정을 계속 안겨드렸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그렇다. 저녁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택배가 도착했다고.. 그걸 보시고 아버지는 돈없는데 어머니께서 컴퓨터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사서 보낸 거라고 막 화를 내셨다는데.. 작년부터 해드릴려고 마음 …
그 먼 인천에서 하남까지 오느라 고생했을텐데.. 그리고 와서는 오빠 좀 먹고 살라고 식기며 기타 여러 가지를 사주고 돌아갔네요. 흑~ 혼자사러 갔다면 꼭 하나씩 빼먹고 몇번을 왔다갔다 해야 다 살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자취 선배라 잘 챙겨주고 사줘서 눈물이 나게 고마웠답니다. 그런데.. 아직 밥솥을 안사서 밥을 먹기가.. 빨리 사던가 해야지.. 점점 사람이 사는 집이 되어가는 것 …
삶이 참 웃긴다.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탓에 정리는 손도 안되고 있다. 방에 나뒹구는 옷을 정리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마트까지 사러 가는 게 귀찮고.. 내일은 사와서 정리를 해야할텐데.. 지금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막상 또 내일 마트에 사러갈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서 들고오는게 귀찮아서.. ㅋ 언제까지 저렇게 놔둘 수는 없으니 정리는 해야하는데.. 정말 …
고향에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긴 하는데..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하신다고 하셔서 핑계삼아 고향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전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그 때는 정말 몰랐답니다. 버스를 탄지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