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나들이
태풍이 온다는 소식은 듣긴 했지만 그게 이번이었는지는 전혀 몰랐다. 비가 온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거나 특별해진 것은 아니겠지만.. 암튼 토요일 새벽에 차를 몰고 동해로 출발했다. 태풍 온다는데도 도로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가 있었다. 그래도 연휴 때처럼 차가 막히지 않아서 속도는 제법 낼 수가 있었고 횡성휴게소까지 별 탈없이 잘 간 것 같다. 다만 속이 좋지 않은지 계속 부글부글 …
태풍이 온다는 소식은 듣긴 했지만 그게 이번이었는지는 전혀 몰랐다. 비가 온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거나 특별해진 것은 아니겠지만.. 암튼 토요일 새벽에 차를 몰고 동해로 출발했다. 태풍 온다는데도 도로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가 있었다. 그래도 연휴 때처럼 차가 막히지 않아서 속도는 제법 낼 수가 있었고 횡성휴게소까지 별 탈없이 잘 간 것 같다. 다만 속이 좋지 않은지 계속 부글부글 …
여름에 가니까 여름 휴가인 건 맞는데.. 항상 여름에 부모님 생신이 있어서 특별한 게 아니면 여름 휴가는 생신 때 맞춰서 고향에 가는 게 당연시 됐다. 이번에도 8월 2일이 생신이라서 1일부터 6일 오늘까지 여름 휴가를 받아 동해 고향집에 다녀왔다. 1일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잠이 깨서 4시 50분쯤 출발해서 횡성휴게소에서 잠도 깰겸 잠시 쉬고 8시쯤 동해 …
매년 여름 휴가는 이맘 때쯤 다녀오게 된다. 요맘때쯤 항상 부모님 생신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생신이 음력으로 같은 날이기 때문에 자식들로서는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매번 여름 휴가 때 집에 가기 때문에 길이 막히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그래도 다행히 올해는 그렇게 막히지 않ㄱ 편하게 다녀온 것 같다. 하긴 금요일에 출발해서 월요일에 왔으니 막히는 …
지난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터미널로 달려가서 버스를 타고 동해 고향집에 갔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는데 굳이 집에 간 이유는.. 그냥 가고 싶었달까요? ㅎ 부모님만 계시기 때문에 자주 가야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아서 주말에 다녀 왔답니다. ^^ 그런데.. 비가 오는데도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놀러나온 것인지.. 어제 돌아오는 길이 지옥이었죠. 가는 길은 하나도 막히지 않고 잘 갔는데.. 돌아오는 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