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뭘 하는 걸까?
글쎄..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 사진만 찍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더니 포토샵 보정도 어느 새 하고 있고.. 거기다가 상품상세설명 페이지도 어느 새 작업을 하고 있고.. 사진만 찍으러 왔다가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사입하는데 짐꾼 노릇까지.. ㅋㅋ 한가지 일만 하면서 살고 싶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되면 그건 또 마음대로 되는 문제가 아니고.. …
글쎄..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 사진만 찍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더니 포토샵 보정도 어느 새 하고 있고.. 거기다가 상품상세설명 페이지도 어느 새 작업을 하고 있고.. 사진만 찍으러 왔다가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사입하는데 짐꾼 노릇까지.. ㅋㅋ 한가지 일만 하면서 살고 싶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되면 그건 또 마음대로 되는 문제가 아니고.. …
감기기운때문에 잠을 설친 탓인지.. 사무실에 가니 눈에 뻘건데..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일은무슨..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거지… ㅎ 사무실 앞에서 파는 토스트와 베지밀로 주린 배를 채우고 오늘 찍은 신발을 찾아서 신발상가C동을 돌아다녔다. 추석을 막 끝난 후라 그런지 신상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밀린 쇼핑몰 배송때문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제는 딱보면 쇼핑몰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
토요일 추석을 맞이해서 고향인 강원도 동해에 가기 위해 여동생과 10시 30분 동해행 고속버스를 탔다.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버스안은 의외로 텅비어있었다. 다만 우리가 탄 버스만 비어있었던 것이지 터미널에는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있던지.. 사람들을 피해 버스를 타러 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동생이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 같아서.. 버스시간에 늦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
고향집에서 키우고 있는 소다. 송아지도 있는데.. 얘네들이 부끄럼이 많은지.. 아님 내가 낯설어서인지 잘 오지 않는데.. 이 녀석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카메를 먹으려고 달려들었다. 고향집에 오랜만에 갔다 와선 컨디션이 좋지 않다. 기름값도 많이 올랐는데.. 버스 에어콘은 뭘 그리 세게 트는지.. 오는내내 추위에 떨었더니.. 감기 비슷한게 찾아온 것 같다. 덥게 지낼 때는 감기는 근처에 오지도 않았는데.. 에어콘 때문에 …
감기에 참 잘 걸리는 걸까? 오전에 이모부한께 가서 컴퓨터 수리하느라 시원하다 못해 남극 이웃쯤 되는 사무실에서 신경쓰고 작업을 했더니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땐 바로 신호가 오는 것 같았다. “아~ 감기구나” 에어콘 바람때문에 감기에 걸릴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는데.. 내일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코엑스에 가서 일도 해야하는데.. 난감하기 그지 없다. 집에 와서 암 것도 안하고 쉬긴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