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이포보 라이딩
원래는 동생과 이포보에 갈 예정이었지만 동생에게 사정이 생겨서 오늘 혼자서 이포보에 다녀왔다. 전에 한번 차로 다녀왔던 곳인데 이번에는 자전거로 다녀와서 뭔가 기분이 좀 묘하다. 아침에 몸이 좀 무거워서 갈까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일단 가기로 마음 먹고 이것저것 준비를 했다. 아마도 식사가 제일 문제가 될 것 같아서 먼저 김밥을 두 줄 준비하고.. 이런 걸 챙겨가려고 얼마 전에 아이스박스 유사품 가방도 구입했다. 그리고 에너지바도 6개를 챙겼다. 물도 한가득 챙겼고.. 그리고 정말 비상용으로 에너지바 두 개를 따로 챙겼다. ㅎㅎ 그렇게 챙기고 이포보를 향해서 출발했다. 간만에 라이딩이라 그런가? 다리가 좀 아프긴 했는데.. 견딜만한 수준이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