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라이딩
2016년 새해 아침.. 많이 피곤했는지 9시가 다 돼서 잠이 깼다. 새벽에 동해에 가볼까 생각했던 나인데.. 그동안 쌓였던 피로탓인지 정말 오랜 만에 늦잠을 잔 듯 하다. 새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것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늦게 일어나서 문제가 된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었다. 어깨 통증은 여전하고 몸도 뭔가 정상은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새해니까 낮잠을 자지 말자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다짐을 했지만 오후가 되니까 다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머리도 아파오고 오한도 느껴지는 듯 했다. 자전거를 타러 가려고 했기 때문에 엄청 갈등을 했지만.. 이불을 펴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생각을 고쳐먹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2016년에는 4,000km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