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의 사투?
생각보다 춥지 않던 오늘 날씨.. 하늘까지 맑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좋은(?)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자전거를 타러 가기 전까지 내적 갈등이 엄청 심했다는 것은 이제야 이야기 할 수 있다. 졸음이 몰려와서 그냥 낮잠을 잘까 엄청 갈등을 했고 마침내 자기로 마음을 먹었다가 이불을 펴기 직전에 마음을 고쳐먹고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아무래도 추운 날씨니까 이것저거 준비하느라 20여분 정도 소요됐고 마침내 나가서 밝은광장인증센터를 향해 달렸다. 어제도 자전거를 타려고 했지만 갑작스레 일이 생겨서 이번 주말은 오늘 한번 밖에 못 탔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