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라이딩
지난 주는 날씨가.. 어찌나 일교차가 심한지 자전거 타는 게 쉽지가 않았는데.. 다행히 예보를 보니 다음 주는 정상적인 봄날씨가 되나 보다. 물론 다음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무척이나 우울한데.. 어디까지나 예보니까 너무 신뢰하는 건 좋지 않겠지만.. 근데 최근에 보면 예보가 은근 맞아서 우울해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토요일 오후에는 다른 일 때문에 문막에 가야해서 평소보다는 일찍 자전거를 타러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온 후 다른 일을 처리하고 문막에 갈 생각이었는데.. 여기서 고려를 하지 않은 게 내 체력이다. 국숙역까지는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부지런하게 다녀왔는데.. 점심 때 쯤 집에 돌아오니 어찌나 졸리던지.. 문막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