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다녀왔죠
하남에서 양평미술관까지 다녀오는 건 역시나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은 날씨도 흐린건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우중충해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은 아니었는데.. 주말에 자전거를 안타면 올해 목표인 4,000km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되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 양평까지 다녀왔다. 대성리를 갈까도 생각했지만 저번에 가보니까 차도 많고 공사도 하고 있어서 편하게 양평으로 방향을 잡았다. 어제 생각지도 않게 늦게 자서 늦잠을 자지 않을까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일어나서.. 원래 오늘 아침에 사전투표를 하고 엔진오일 교체하고 이발도 하고.. 자전거를 타려고 갈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