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표준어는 주꾸미라는 것 같은데.. 쭈꾸미라고 해야 뭔가 더 맛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언젠가는 쭈꾸미도 표준어로 인정되길 바라면서.. 요즘이 제철이라는 쭈꾸미를 어제 점심에 먹고 왔다. 1인분에 9,000원.. 점심 특선 메뉴인데 쌈도 푸짐하게 나오고 양도 많고.. 나중에 볶음밥도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세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쭈꾸미는 역시나 매운 맛에.. 땀 뻘뻘 흘렸지만.. 그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왠지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 먹었지만.. 오늘도 먹고 싶었고 아마 내일도 먹고 싶지 않을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