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걸까?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인지.. 그냥 머리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사람은 있는데.. 이게 잠깐의 도피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어떤 결정도내리지 못하고 머리로는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자꾸만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 그래서는 안되는데.. 큰 일이다. 언제부터 사람을 좋아하는 것조차 두려움을 갖게 되었는지.. 아니 두려움은 항상 있어왔던 것 같다. 그러니 지금까지 사랑에 미쳐보지도 못한 것이 아닐까 싶다. 뭘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