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이포보
이렇게 더운 날 굳이 자전거를.. 그것도 이포보를 다녀와야 했나 싶긴 한데.. 아침 날씨는 약간 그늘진 그래서 자전거 타기에는 좋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 생각에 나중에 일어날 일은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이포보로 향했다. 어제 퇴근 후에 자전거를 탔던 터라 아침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암튼 일찍 잠이 깨서 김밥을 5줄이나 사와서 3줄은 먹고 2줄은 따로 자전거짐에 챙겨서 먹었다. 덕분에 오늘은 보금은 잘 진행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짐이 좀 무거워져서 안 그래도 더운 데 좀 더 힘들었다면.. 그게 그건가?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