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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들면 머리는 항상 다른 것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래야 그 순간의 힘듬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울리지도 않는 휴대폰을 하루에도 몇번씩 꺼내서 살펴보는 것은 외로움에 대한 고통을 잠시나마 잊기 위한 행위는 아닐까? 주말에 동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 촬영을 두개나 하고 왔다. 오늘은 뭐랄까? 스튜디오 전체가 정신이없고 왠지 바쁜 하루였다고 …
몸이 힘들면 머리는 항상 다른 것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래야 그 순간의 힘듬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울리지도 않는 휴대폰을 하루에도 몇번씩 꺼내서 살펴보는 것은 외로움에 대한 고통을 잠시나마 잊기 위한 행위는 아닐까? 주말에 동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 촬영을 두개나 하고 왔다. 오늘은 뭐랄까? 스튜디오 전체가 정신이없고 왠지 바쁜 하루였다고 …
어느 새 일주일이 지나가버리고 또 다시 목요일이 되었다. 매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 쉬는 날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것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면 또 몰려오는 잠 때문에 잠깐 낮잠을 자게 되고 그러다 일어나서동영상을 보거나.. 또 다시 멍하게 인터넷을 헤매이거나 또는 택배를 받는 것이 쉬는 날의 일과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 ㅎ 방청소도 …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개인적인 사진은 전혀 찍지 못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 퇴근하면 그냥 자기바쁘고 모처럼의 쉬는 날에는 몸이 말이 듣지 않아 또 잠만 자게 된다. 너무나 좋은 봄의 ..5 월의 날씨를왠지 나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말이다. 일요일에는 일찍 …
스튜디오에서 웨딩리허설 앨범 촬영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미아 RZ67 바디이다. 필름은 120형 코닥 NC 필름을 사용하고가끔은 BW 필름을 사용한다. 중형카메라는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고 또 필름으로 촬영을 할 것이라고는생각도 못했던터라 처음 일하면서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필름도 혼자서 잘 감고.. 카메라 테스트도 잘 하고..렌즈도 잘 갈아끼우고 그러고 있다. 자꾸 만지다보니 익숙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
엽기적인 그녀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터라 기대를 했고.. 초난강도 나오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웃긴 장면이 많긴 했지만.. 과장된 웃음은 사실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래도 재미는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