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렌즈를 처분했다. S5Pro 구입 고고씽~
일하다 말고 장터에 글을 올렸더니 일괄로 구매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저녁에 용산에 가서 만나뵙고 카메라와 렌즈를 건네드리고 왔다. 30D 살때도 한참을 고민하고 구매했던 것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버리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홀가분한 기분이다. 이상하리만큼.. ㅋ 아마도 다른 카메라에 이미 마음이 가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른 카메라를 사려면 또 장터를 휘젖고 돌아다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