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일 북한강철교
비가 그친 뒤이기도 하고 날씨도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은 듯 하여 자전거를 타러 가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다음 주부터는 출근이고 마음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치는 않기 때문에 일단 나가봤다. 어제 낮에 자전거 정비를 해뒀는데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기도 했다. 점심을 일찍 먹고 옷 갈아입고.. 날씨가 춥긴 해도 그렇게 춥지는 않을 듯 하여 옷을 좀 덜 입었는데 중간에 전화 통화로 쉬는 시간이 많아서 약간 춥긴 했다. 버프를 착용하지 않아서 얼굴은 빨갛게 물들고.. 쉽지만은 않은 라이딩이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