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어서.. 화진포해수욕장
출근을 앞둔 시점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도 있긴 했지만.. 마음을 너무 심란하게 만든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차를 운전해서 화진포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점심 시간이 다된 시간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가는 중간에도 계속 가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1박을 할 예정은 없었기 때문에 갔다가 정말 바다만 본 후 바로 다시 돌아와야 했기 때문이다. 근데 가다보니 다시 오는 것도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계속 갔다. 혼자서 바다를 보러 가는 게 청승맞을 수도 있는데.. 뭐 어쩌겠는가.. 바다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