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눈치가 없어
난 어찌도 이렇게 눈치가 없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눈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막상 그 순간에는 ‘편안하게 가족처럼 지내자면서.. 이건 뭐??’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려고 해도 내 기분이 좋아야 가능한 것인데..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도 않고.. 그렇게 헛짓을 해댔으니.. 기분이 나쁠만 했다. 에휴~ 적당히 상대방 기분 살펴보고 했어야 하는 행동들을 그렇게도 눈치없이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