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0] 가든파이브 옥상의 꽃들
D300 + 탐론 28-75 F2.8 @Garde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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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저지른 일때문에 이렇게 돼버렸다. 힘든 나날이었기에 그런 과감한 구매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이건 뭐 자기합리화이자 변명에 지나지 않겠지만.. ㅋ 암튼 렌즈는 어제 왔고 오늘은 바디와 메모리가 올 예정이다. 택배가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기다리다 지친다.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일 만족도가 높은 50mm 단렌즈를 구매했다. 필터도 주로 호야 …
어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루를 날려버렸다. 일을 하고 나서 이런 일은 아마도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힘들고 이런 건 다 떠나서 어젠 정말 그냥 그러고 싶었다. 혼자이고 싶었던 날이다. 만사가 다 귀찮았던.. 근데 그런 날에도 아이패스 iOS6 업데이트는 하더라는.. ㅋ 다운로드 시간이 24시간 뭐 이렇게 나오길래 그냥 포기할까 싶기도 했지만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찾아서 …
힘들다고 말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힘들다는 생각만 든다. 그런데 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나만 힘든 것은 아니니까.. 내가 힘들다는 티를 내면 상대방이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결국은 힘들다는 건 혼자 마음 속에 가둬두고 그냥 웃어야한다.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난 힘들어도 힘들다고 할 수도 없는 사람 그제와 어제 밤에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
어제 저녁은 왠일로 면이 먹고 싶어서 가든파이브 패션관 9층에 위치한 생국시가에 갔다. 한번도 가본 적은 없는데 왠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거디가 어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고.. ㅎ 자그마한 식당이지만 괜찮은 곳처럼 느껴졌다. 난 칼국수를 시켰고 동행한 분들은 비빔면과 비빔밥을 주문했다. 이곳의 추천은 칼국수인 것 같았다. ㅎ 멸치로 국물을 내서 시원하고 담백했다. 양도 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