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우편물이 오면 왠지 기분이 좋다
며칠동안 편지를 써야하는데.. 요런 생각을 했는데 아마도 컴패션에서 우편물이 올 걸 예상한 모양이다. 퇴근길에 우편함에서 묵직한 봉투를 보고 업무시간 내내 정신없이 바빠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아빠미소라고 할 것까진 없고.. 왠지 행복한 기분이 됐다. 또 한편으로는 편지를 자주 보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말이다. 놀이터가서 그네타고 미끄럼틀 타는게 좋다고 요런 그림을 그려서 보내왔다. 내가 어렸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