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체 그리고 컨디션 엉망
오후부터 컨디션이 엉망이 됐다. 식체때문에.. 월요일부터 조짐이 이상했지만 식체가 올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지난 주말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토요일은 그냥 쉬었는데.. 그리고 나서 일요일에 제법 먼 거리의 라이딩을 했더니 그게 또 무리가 됐었나 싶기도 하다. 암튼 오늘 저녁엔 원래 약속도 있어서 약국에 가서 소화제도 사먹었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좀 더 심해지는 듯 하여 약속 장소에는 …
오후부터 컨디션이 엉망이 됐다. 식체때문에.. 월요일부터 조짐이 이상했지만 식체가 올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지난 주말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토요일은 그냥 쉬었는데.. 그리고 나서 일요일에 제법 먼 거리의 라이딩을 했더니 그게 또 무리가 됐었나 싶기도 하다. 암튼 오늘 저녁엔 원래 약속도 있어서 약국에 가서 소화제도 사먹었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좀 더 심해지는 듯 하여 약속 장소에는 …
목요일 한글날을 쉬어서 그런가? 금요일엔 컨디션이 많이 엉망이었다. 그럼에도 퇴근하고 와서 자전거를 탔는데.. 그게 더 무리가 됐는지 토요일은 만사가 귀찮았다. 그렇지만 차량 검사기간이 얼마남지 않았기도 했고 원래 토요일에 차량검사를 받기로 했었기 때문에 몸은 무거웠지만 검사소를 찾았고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후 집에 돌아오려다가 팔당쪽으로 드라이브나 가볼까 하는 생각에.. 원래 매주 일요일 아침에 이 짓을 하고 있다. …
쉬는 날.. 멍하니 있다가 괜히 자전거에 손을 댔다가 다른 건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자전거 수리에 하루를 보내버렸다. 근데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변속기에서 뭔가 이상한 감각이 전달되는 것 같아 샵에 갔더니 미캐닉분은 이상이 없다고 하시고.. 애매한 감각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어 그러려니 했는데 페달쪽에서 뭔가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셔서 또 샵에 …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lN_GJnQP03Y] 가을이라 그런가? 이런 노래가 땡긴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
항상 가던 곳이 아닌 오늘은 다른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봤다. 팔당 쪽으로 가보려는 생각을 계속 해봤었지만 모르는 길이라 막상 쉽게 가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무작정 자전거 핸들을 그 쪽으로 돌려서 한참을 달렸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팔당대교를 건널 때는 사실 좀 무서웠다. ㅎㅎ 팔당에서 양수리까지 달렸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속도를 내지는 못했다. 자전거길 정비가 참 잘 되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