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다녀왔다
어제 마음 먹은 것과는 다르게 오늘 동해에 갑작스레 다녀오고 말았다.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동안 말 잘 듣는 아들도 아니었고 오지 말란다고 안 갈 나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다녀오면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발길을 돌려.. 물론 그전에 사장님께 전화로 말씀을 …
어제 마음 먹은 것과는 다르게 오늘 동해에 갑작스레 다녀오고 말았다.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동안 말 잘 듣는 아들도 아니었고 오지 말란다고 안 갈 나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다녀오면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발길을 돌려.. 물론 그전에 사장님께 전화로 말씀을 …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전화를 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전화.. 전화를 받는 순간 본능적으로 ‘무슨 일이 생긴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목소리에서 힘이 없으셨기 때문이다. 소주도 한 잔하셨다고 하시던데.. 왜 그런가 했더니 내일 어머니 수술이 있다고 하신다. 어떤 내색도 없으셨는데 갑자기 수술을 하신다고 하니 그저 놀라기만 했다. 전에도 한번 하셨던 수술인데 어깨 석회화 건염? 어깨에 석화가 …
결국은 오늘 강변 테크노마트 시계 매장에 가서 세이코 SPC127J1 시계를 구입했다. 다른 시계도 많았는데 이미 마음을 정하고 갔던터라 다른 시계는 안보고 구입한 시계와 같은 시계지만 시계판만 화이트인 것을 비교해봤는데.. 순간 화이트가 좋아보이기도 했는데 결국은 원래 마음먹은 대로 구입을 했다. 지금도 가끔 화이트를 구입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이미 구입했는데.. 자꾸 생각해봐야 뭘 하겠는가? …
잠시 쉴 때 검색하다 발견한 시계.. 가격이 좀 비싸서 기억에만 남겨뒀는데.. 오늘 다시 이 시계를 보니 마구 구매 욕구가.. ㅋㅋ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엔 별로였던 게 다시 보니 괜찮아지는 신기한 경험이 한두번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암튼 세이코 SPC127J1 이 시계 정말 마음에 든다. 시계를 살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게 날짜표시, 그리고 요일표시인데 이 …
출근 전에 항상 휴대폰 화면과 시계를 융으로 닦는데 오늘은 시계를 닦으면서 특별히 힘을 준 것도 아닌데 아래 사진처럼 핀이 부러져서 시계가 망가졌다. 출근 시간이 다돼서 방치해두던 시계를 차고 나갔는데 예전에 술 마시고 미끄러지면서 망가졌던 시계를 수리하고 착용해왔는데 또 망가지니.. 더구나 며칠 전에는 습기까지 차던 문제가 있어서 정이 떨어졌다고 해야할까? 암튼.. 근데 웃긴 것은 이전에 수리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