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달렸다 54.46km
근데.. 어제와 같은 코스를 달렸는데 왜 거리가 다르지? 중간에 한번 더 쉬어서 그런가? 암튼 어제와 같은 코스를.. 근데 왜 같은 코스를 또 달렸느냐 하면 원래 오늘은 어제 달린 것도 있고 해서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만 달리려고 했는데 어찌 달리다 보니 북한강 철교를 지나서 국숙역까지 가게 됐다. 어제 달린 게 있어서 다리가 많이 무거웠는데 막상 달리다 보니까 다리가 풀려서인지 그렇게 아주 힘들지는 않은 것 같았다. 물론 중간에 폭주를 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폭주를 하게 돼서 큰 일이다. ^^; 암튼 국수역까지 무사히 가서 15분 정도 쉬고 다시 하남으로 출발을 했다. 근데 돌아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중간에 한번 더 쉴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