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nal Countdown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eAaP03Qs6cE]
Final Countdown.. 뭔가 있어 보이는 말인가?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Final Countdown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가? 라는.. 요즘은 뭔가 멍한 상태라고 해야할까? 일은 계속해서 하고 있지만 집중이 안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동시에 몇가지 일을 하고 있어서 일 수도 있지만, 그건 그냥 핑계일 뿐이고.. 내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는 게 맞을 듯 하다. 지금 좀 더 집중해서 일을 해야함에도 이게 쉽게 되지 않는다. 환절기? 이런 것들은 다 핑계다. 가끔은 이럴 때도 있다지만 그렇다고 나를 너무 몰아세우면 또 탈이 날 것 같아서.. 주초부터 감기 기운이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크게 무리를 안해서 괜찮아졌지만 지금 중요한 시기에 감기라도 걸리면 나만 손해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렇다. 불평 불만이 어찌나 많아졌는지 나도 정말 놀라고 있다. 그냥 흘려보내면 될 것을 그 순간에 불평 불만을 마구 쏟아내고.. 근데 웃긴 건 혼자 속으로 그러고 있다는 것이다. 혼자서 불평불만하고 또 잠시 후에 잊어버리고.. 그런 일들이 요즘은 자주 반복되고 있다.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신호등에 차가 걸쳐있는 것만 봐도 짜증이 나고.. 혼자 중얼거리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에휴~ 정말 큰 일이다. Final Countdown을 향해서 불평불만을 하더라도 그걸 오래도록 마음 속에 담아두지는 말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불평해봐야 나만 손해니까..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집중도를 높여서 지금 하는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내가 시작한 일이니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무리는 잘 하고 싶다. 그게 어떤 결말일지는 지금 생각하지 말자. 마무리하는데 모든 것을 집중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