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 무료 서비스를 적용했는데..

개발 일을 하면서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사용하지 않던 서비스 등에는 관심을 잘 주지 않다가 최근 회사 서버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CloudFlare 라는 CDN 서비스를 제법 사용하는 것 같아 나도 한번 사용해보기 위해 이 블로그에 CloudFlare 무료 서비스를 적용해봤다. 적용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뭐라할 수는 없고.. 일단 느낌상인지 초기 접속속도는 좋아진 듯 하다. 그리고 트래픽도 반 정도 절약이 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Cache 플러그인이 있었는데.. 그건 일단 비활성화 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는 만족스럽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냥 개인블로그에 적용하는 것은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해 보이고.. 사실 이런 서비스를 잘 사용하지 않은 것이 신청하고 코드 등을 삽입해야 하는데.. CloudFlare 서비스는 서비스 신청 후 네임서버만 바꿔주니까 바로 적용이 돼서 “이게 전부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간단했다. 어떻게 되는 지는 좀 더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괜찮다 싶으면 회사 사이트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싶긴한데.. 워낙에나 방문자가 없는 블로그라 CloudFlare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뭔가 획기적으로 달라지진 않을텐데.. 암튼 좀 더 결과를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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