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2, 13 라이딩 기록
주말만 기다린다는 말..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주말이나 주중이나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이었기 때문에 주말이 그렇게 기다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주말엔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내 힘이 닿는 곳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이 닿는 곳까지 가는 건 아니고 아침 일찍 나가서 점심 때 돌아오는 코스를 주로 타고 있다. 혼자서 점심 먹기가 참.. 그렇기 때문이다. 최근엔 …
주말만 기다린다는 말..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주말이나 주중이나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이었기 때문에 주말이 그렇게 기다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주말엔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내 힘이 닿는 곳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이 닿는 곳까지 가는 건 아니고 아침 일찍 나가서 점심 때 돌아오는 코스를 주로 타고 있다. 혼자서 점심 먹기가 참.. 그렇기 때문이다. 최근엔 …
아침에 엄청 고민을 했다. 대성리까지 갈 것인가? 아님 그냥 지난 주에 탔던 업힐 구간을 다시 탈 것인가? 어제 비가 온대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대성리 왕복 라이딩.. 가다가 힘들면 돌아오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처음 가보는 대성리로 향했다. 역시나 시작할 때부터 힘이 들긴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아서 버틸만 했다. 우선 밝은광장인증센터에서 한번 쉬고.. 이 때 에너지바도 …
얼마만일까?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상쾌하다 라고 느낀 것이..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무리해서 속도를 내고 했는데도 집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굉장히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좋게 땀을 흘려서일까? 페이스조절한다고 적당히 달릴 때는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는데.. 오히려 미친 듯이 마구 달렸더니 기분이 더 상쾌하다니.. 물론 힘도 들겠지만 그것보다는 기분좋게 땀을 흘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
모든 업힐은 반드시 다운힐이 있기 때문에 올라만 간다면 내려오는 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편하다. 하지만 업힐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역시나 시도를 망설이게 된다. 오늘은 컨디션이 썩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근련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서 업힐 코스를 선택해서 라이딩을 했다. [sgpx gpx=”/wp-content/uploads/gpx/runtastic_20150830_1302_cycling.gpx”]
아~ 생각지도 않은 휴일이 생겨서..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14일은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은 직후라 금식의 여파로 자전거를 타는 게 너무 힘들어서 샤방샤방하게 운길산역까지만 다녀오고 15일은 처음으로 양평미술관까지 다녀왔다. 가는 중간중간 오르막을 만날 때마다 “아후 씨x~!!” 그래도 날씨가 한여름만큼 덥지 않아서 무사히 양평미술관에는 도착을 했다. 라이딩하면서 쉰 시간이 1시간 넘는데.. 70km가 넘어가니까 힘들긴 하더라. 100km도 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