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지기 전에 대성리
날씨가 추워지니까 여름내 잠들어 있던 나의 귀차니즘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나 보다. 어젠 아이폰에 보호필름 붙여야 한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타지 않더니 오늘도 ‘추운데 어딜가?’ 라는 악마의 속삭임부터 해서 자꾸만 늘어지게 만들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더 추워지기 전에 대성리에 다녀왔다. 기온을 봐서는 그렇게 춥다고 생각되는 날씨는 아니었지만 자전거는 일단 달리면 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생각보다 낮아진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