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단나에의 편지
지난 10월 22일 수요일은 뭔가 좀 힘든 하루였다. 어쩌면 감수해야할 부분인데 그런 걸 예상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그런 일을 눈으로 보고나니 쉽게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일과를 마무리하고 퇴근했는데 방문 앞에 익숙한 편지가 눈에 들어왔다. 컴패션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단나에게 보내준 편지였다. 순간 힘들던 마음도 살짝 풀리는 듯 했다. 힘들어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고 …
지난 10월 22일 수요일은 뭔가 좀 힘든 하루였다. 어쩌면 감수해야할 부분인데 그런 걸 예상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그런 일을 눈으로 보고나니 쉽게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일과를 마무리하고 퇴근했는데 방문 앞에 익숙한 편지가 눈에 들어왔다. 컴패션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단나에게 보내준 편지였다. 순간 힘들던 마음도 살짝 풀리는 듯 했다. 힘들어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고 …
불금인데.. 난 이러고 있다. 가을도 됐고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전에 Pocket에 저장해둔 워드프레스 관련 테마 포스트를 보다가 딱 마음에 드는 테마를 발견해서 내일 변경 작업을 할까 하다가 그냥 저질러 버렸다. 바꾸고 나서 보니 제대로 마음에 든다. 블로그 방문자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 눈에도 잘 들어오는 것 같고 부트스트랩이 적용되어 있다는데.. 그래서 더 좋은건가? 무료 …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이 도래해서 지난 주말 인천에 가기 전에 동네 사진관에서 가서 증명사진을 촬영했는데 오늘 퇴근글에 다시 사진관에 들러서 사진을 찾아왔다. 근데.. 내 이름은 맞는데.. 내가 입고 있던 옷도 맞는데.. 얼굴을 보니 왜 이렇게 어색한지.. ㅋㅋ 인위적인 모습이 엄청 낯설다. 정말 누구냐 넌?? 머리 모양도 어색하고 사진관에서 거울을 봤을 때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보정을 분명히 …
이번 주말은 인천에 사는 동생네 갔다 오는 게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운전을 하고 나면 피곤할 것 같아서 라이딩은 무리없이 하려고 했는데.. 막상 나가서 광나루 자전거공원까지 가니 또 슬금슬금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솟아올라서 저번에 한번 탔던 코스 구리를 거쳐 다시 하남으로 돌아오는 코스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날씨도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는데 그럼에도 …
날씨가 추워져서 인가?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는데도 오른 쪽 종아리에서 경련이 조금씩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안아서 월, 화요일 빼먹은 것 빼면 그다지 달라진 것도 없는데.. 이상하다. 암튼 오늘도 싸늘한 바람을 뚫고 25km를 달리고 왔다. 경련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추운 날씨때문인 듯 하다. 기록을 봐도 평소보다 속도도 덜 냈는데 통증이 있다는 것은 뭔가 이상이 있다는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