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고의 생일
하루종일 빈둥거리다 10시쯤 밖으로 나갔다. 새학기라 그런지 안암동의 참살이길은 엄청난 학생들로 거리를 점령하고 있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네들을피해서 길 구석으로 발길을 옮겼다. 금요일 저녁 10시 그때 길을 나선 것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선희와 미진이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서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괜히 내가 뻘쭘해지는 듯한 기분에왜 내가 이래야 하는걸까? …
하루종일 빈둥거리다 10시쯤 밖으로 나갔다. 새학기라 그런지 안암동의 참살이길은 엄청난 학생들로 거리를 점령하고 있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네들을피해서 길 구석으로 발길을 옮겼다. 금요일 저녁 10시 그때 길을 나선 것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선희와 미진이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서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괜히 내가 뻘쭘해지는 듯한 기분에왜 내가 이래야 하는걸까? …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다. 가끔 술 생각이 날 때가 있을 뿐이다. 혼자 일을 진행하고 혼자 생활을 하다보니 술을 마시는 일이 거의 없다. 가끔 캔맥주 사다 혼자 마시는 정도??힘들고 외로울 땐 술 생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져서 술을 마시지는 않는다. 더구나 바쁜 친구 불러서마시는 것도 괜히 친구에게 미안하고.. 자연스레 술에서는 멀리 …
최근에 시작한 미국드라마 Unhitched 방영시간은 20여분 정도로 짧은 시트콤인 것 같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시간보내기에는 딱 좋은 드라마? 재미도 있는 것 같네요. ㅎ
3월이 되면 금방 올 것만 같았던 봄이 아직은 발걸음이 많이 더딘가 봅니다. 너무 마음만 앞서가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____^남쪽 지방에는 봄이 찾아왔다는 소리도 들리기는 하는데.. 봄을 조금 먼저 느껴보자고 남쪽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서울에 하루빨리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점점 풀리고 있으니 곧 봄이 찾아오겠죠. 인내심이 필요해요!! 덧, 생일이라고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잠을 제대로 …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보통은 생일은 1년마다 찾아오는 것이지만.. 내 생일은 조금 특이해서 거의 생일이 없는 해가 더 많다. 음력 생일을 챙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로.. 하필 생일이 음력 1월 30일.. 1월 30일은 정말 왠만해선 보기 힘든 날이다. 그런 힘든 날이 올해에는 있다. 도대체 얼마만에 생일이 찾아온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ㅋ 없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