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면 자기 바쁘다
일은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몸은 그렇게 피곤하지 않을텐데도.. 역시나 집에 오면 잠자기에 바쁘다. 쉬고 다음 날은 평소보다더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요즘은 유난히 더 심한 것 같다. 가끔은 스튜디오 일이 아닌 일은 하는 게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주말에 쉬지 못한다는 것이 가끔은 화가 날 때가 있기도 하다. 친구도 만나지 못하니.. 어제같은 …
일은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몸은 그렇게 피곤하지 않을텐데도.. 역시나 집에 오면 잠자기에 바쁘다. 쉬고 다음 날은 평소보다더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요즘은 유난히 더 심한 것 같다. 가끔은 스튜디오 일이 아닌 일은 하는 게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주말에 쉬지 못한다는 것이 가끔은 화가 날 때가 있기도 하다. 친구도 만나지 못하니.. 어제같은 …
일주일만의 휴일이 아니라 이주일만의 휴일이라 그런지.. 지난 주는 고향에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아무 것도 하기가 싫은말 그대로 쉬는 날이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씻는 것도 잊은체 뒹굴다가.. 윈도우 다시 설치하고.. 그러다 쓸데없는 것때문에삽질아닌 삽질을 하고.. 그거 마치고는 점심 먹고 나서 너무 졸려서 조금 자고.. 너무 많이 자면 안 될 것 같아 알람까지 맞춰놓고..겨우 일어나서는 총쏘는 …
6시 촬영이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팀장님과 실장님이 맥주한잔 하자고 하는 것을 사양하며 집으로 향했는데.. 어제는 뭐랄까?술을 마셔야 할 날이었던 모양이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상호형님과 정대리님에게 걸려서 결국은 맥주를 마시고 또 장한평에서소주까지 마시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잤다. 소주는 원래 잘 마시지 않는데.. 대리님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하고 싶은 이야기하고.. 마음 속의 응어리를 조금은 풀어낸 것 …
어머니 수술때문에 고향에 갔을 때 잠깐 고향집에 들렀는데 여기저기서 모내기를 하고 계셨고 초록은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하루하루 피곤한 몸을 이끌꼬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았는데.. 고향은 그런 피곤한 몸에도 봄을 살짝 안겨주었다. ^______^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그전까지 고길동을 닮았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얼마전부터 고길동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뭐 거의 체념하고 있다. 고길동을 닮든지.. 그건 뭐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ㅎ 고길동을 닮았다는 소리를 하면 다들 웃으니까..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그냥 그러려니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된다. ^____^ 예전같으면 그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