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순선 하다
제대로 돌아가는 것은 없는 뭔가 항상 어수선함 속에서 요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을 정리해야만 하는데.. 다른 일에만 마치 전념을 하는 듯.. 애써 그 어수선함을 더 심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는 안되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않으니.. 항상 앞서는 두려움이 선뜻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두려움이 항상 발목을 잡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은 오전 …
제대로 돌아가는 것은 없는 뭔가 항상 어수선함 속에서 요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을 정리해야만 하는데.. 다른 일에만 마치 전념을 하는 듯.. 애써 그 어수선함을 더 심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는 안되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않으니.. 항상 앞서는 두려움이 선뜻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두려움이 항상 발목을 잡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은 오전 …
어제 노원까지 가서 AF 50mm F1.8D 렌즈를 사서 드디어 S5Pro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카메라를 사면 항상 고려대학교 캠퍼스에 가서 찍어보곤 하는데.. 이상하게 그곳에 가야만 테스트가 잘 되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랄까? 뭐 그런 게 좀 있다. 아직 설명서도 한번밖에 읽지 않은 관계로 상당히 어색하지만.. 캐논만 1년 넘게 써오다가 니콘.. 아니 후지로 돌아서니 이건 뭐 어색해서 …
어제 30D를 처분하고 그 돈으로 오늘 대흥역에서 판매자를 만나 S5Pro 바디를 구매해서 들고 집에 왔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고 카메라 다운 것 같다. 30D는 어딘가 카메라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역시 카메라는 니콘의 뽀대가 멋진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말이다. ^^; 그런데 아직 렌즈가 하나도 없어서 사진도 못 찍어보고 있다. 렌즈를 구매해야 …
중고거래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그냥 신품을 구매하는 편이라 주로 중고는 판매만해왔는데.. 이번에 S5Pro를 구하면서 바디와 렌즈를 중고로 구매하려고 하니 이거 쉽지가 않다.다행히 저녁에 바디는 구매하기로 예약을 해둔 상태인데.. 아직 렌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바디만 있다고 해결되는 세계가 아니기에 렌즈도 구매를 해야할텐데..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려고해도 전화번호를 공개해놓지 않아서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쪽지를 보내두긴 …
일하다 말고 장터에 글을 올렸더니 일괄로 구매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저녁에 용산에 가서 만나뵙고 카메라와 렌즈를 건네드리고 왔다. 30D 살때도 한참을 고민하고 구매했던 것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버리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홀가분한 기분이다. 이상하리만큼.. ㅋ 아마도 다른 카메라에 이미 마음이 가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른 카메라를 사려면 또 장터를 휘젖고 돌아다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