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6일
날씨가 풀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날씨가 전혀 풀리지 않은 것 같은 하루였다. 혼자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했고 퇴근해서는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저녁도 먹지 않고 줄창 기다리다 7시쯤 집을 나서서 천호동으로 향해야 했다. 하남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하남에는 아무래도 뭐 먹을만한 곳이 없기에, 두번 째로 천호동에 가게 되었다. ㅋ 오늘 만난 사람은 예전 같이 일하던 김대리(?).. 지금은 …
날씨가 풀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날씨가 전혀 풀리지 않은 것 같은 하루였다. 혼자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했고 퇴근해서는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저녁도 먹지 않고 줄창 기다리다 7시쯤 집을 나서서 천호동으로 향해야 했다. 하남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하남에는 아무래도 뭐 먹을만한 곳이 없기에, 두번 째로 천호동에 가게 되었다. ㅋ 오늘 만난 사람은 예전 같이 일하던 김대리(?).. 지금은 …
1월 4일인가 주문한 책을 오늘에서야 겨우 받을 수가 있었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말이다. 역시 택배는 우체국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주문을 했다. 왠지 제목에 이끌렸다고 해야할까? 일 때문에 아직 읽어 보진 못했지만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읽어볼까도 했지만 왠지 마음이 뒤숭숭해서…. 눈물..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인다. …
오늘 하루는 내가 생각해도 조금 이상했다. 말은 왜 또 그렇게 많이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발악이었던 것 같다. ^^; 사진의 주인공은 사무실 홍일점 정대리님이다. 전에 생일 선물로 사준 담요인데 이렇게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물론 정면은 뭐.. 말이 필요없으니까.. ㅋ 몰래 도촬해서 담아 봤다. 근데 몰래 조는 듯한 느낌? ㅎ 근데 오늘 한 말 …
일요일은 거의 뭐 시체처럼 지낸다고 해야할까? 지금도 역시나 너무 졸립다. 일찍 자면 되는데 왠지 아까운 마음에.. 일요일은 평소처럼 방청소를 하고 물론 늦잠을 자는 것은 아니고 늦게 자리에서 일어날 뿐이고,, 또 화장실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는구나.. ^^; 낮에는 낮잠도 자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자다 뭔 소리에 잠이 깨서는 다시 잘 수가 없었다. 휴일 낮에 무슨 소리를 그렇게 …
보통은 춥거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잠을 설치곤 했는데.. 오늘은 그냥 기분이 좋아서 잠을 설친 것 같다. ^______^ 뭐 아주 좋은 일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제 저녁 사무실 정대리님과 조촐하게 저녁을 먹고 차를 함께 마시면서 수다를 열심히 떨었다는 정도? 그리고 내가 정대리님을 좋아한다고 말한 정도? 아직은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정대리님의 사람됨과 생각의 깊음.. 같이 있으면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