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나들이
태풍이 온다는 소식은 듣긴 했지만 그게 이번이었는지는 전혀 몰랐다. 비가 온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거나 특별해진 것은 아니겠지만.. 암튼 토요일 새벽에 차를 몰고 동해로 출발했다. 태풍 온다는데도 도로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가 있었다. 그래도 연휴 때처럼 차가 막히지 않아서 속도는 제법 낼 수가 있었고 횡성휴게소까지 별 탈없이 잘 간 것 같다. 다만 속이 좋지 않은지 계속 부글부글 …
태풍이 온다는 소식은 듣긴 했지만 그게 이번이었는지는 전혀 몰랐다. 비가 온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거나 특별해진 것은 아니겠지만.. 암튼 토요일 새벽에 차를 몰고 동해로 출발했다. 태풍 온다는데도 도로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가 있었다. 그래도 연휴 때처럼 차가 막히지 않아서 속도는 제법 낼 수가 있었고 횡성휴게소까지 별 탈없이 잘 간 것 같다. 다만 속이 좋지 않은지 계속 부글부글 …
지난 주말 무리스럽게 이틀 동안 왕복 110km 정도를 달린 것은 이번 주말에 예정된 라이딩 때문이다. 문막에 사는 동생과 충주댐까지 달리기로 했는데 네이버지도로 거리를 검색해보니 대략 왕복 100k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됐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그 거리를 달릴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볼겸 주말에 라이딩을 했는데 엉덩이 통증만 해결하면 왕복 100km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매번 …
근데.. 어제와 같은 코스를 달렸는데 왜 거리가 다르지? 중간에 한번 더 쉬어서 그런가? 암튼 어제와 같은 코스를.. 근데 왜 같은 코스를 또 달렸느냐 하면 원래 오늘은 어제 달린 것도 있고 해서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만 달리려고 했는데 어찌 달리다 보니 북한강 철교를 지나서 국숙역까지 가게 됐다. 어제 달린 게 있어서 다리가 많이 무거웠는데 막상 달리다 …
평소에 35km 정도 타다가 갑작스레 55km 가까이 타니까 다리도 아프고.. 몸도 뻐근하고 힘들다. ㅋ 근데 다음 주말에 왕복 100km 정도를 타야하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탈 수 있는지 시험삼아 타봤는데.. 50km 정도는 가뿐(?)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루에 100km는 지금 상태로는 많이 힘들 듯 하다. 물론 오늘은 평속이 20km 정도로 달렸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수도 …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보니까 50년 후 모습이라는 것이 많이 공유가 되길래 나도 한번 테스트를 해봤다. 재미로 하는 것이니까 그다지 기대도 안했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게 아니더라는.. ㅋㅋ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프로필 사진 때문인지 50년 후 모습이 안성기 선생님이었다.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혼자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