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10km
오늘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닌데.. 퇴근 길에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 먹고 무작정 나섰다. 나름 다운패딩과 장갑까지 챙겨서 나간 것이었는데.. 모자를 안 챙긴게 실수였다. 9시가 넘어서니까 머리가 시려오더라는.. 내일은 모자까지 챙겨서 나가야겠다. 무작정 걸은 것치고는 너무 많이 걸은 것 같은데.. 10km를 걸었으니까 많이 걸은 것이 맞다. 10km를 걸어본 것은 군대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
오늘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닌데.. 퇴근 길에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 먹고 무작정 나섰다. 나름 다운패딩과 장갑까지 챙겨서 나간 것이었는데.. 모자를 안 챙긴게 실수였다. 9시가 넘어서니까 머리가 시려오더라는.. 내일은 모자까지 챙겨서 나가야겠다. 무작정 걸은 것치고는 너무 많이 걸은 것 같은데.. 10km를 걸었으니까 많이 걸은 것이 맞다. 10km를 걸어본 것은 군대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
오늘 아침은 정말 오랜만에 늦잠을 잔 듯 하다. 9시 30분에 일어났는데.. 그 시간까지 자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피로가 제법 쌓였던 탓일까? 지난 주말 김장의 여파도 아마 있었겠지.. 거기다 날씨는 추워지니까 점점 더 몸은 무거워지는 듯 하다. 그 시간에 일어나서 꾸역꾸역 아침을 먹고 나니 또 잠이 미친 듯 몰려와서 또 잠을 잤다. 무슨 잠이 그렇게 …
감기가 오는 걸까? 지난 주말에 김장을 했더니 아무래도 적잖이 힘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비도 내리고 날씨도 추워지니까 감기가 올 때가 된 것 같긴 한데.. 오늘 아침엔 일어나는 것마저 힘들었으니까 감기가 맞는 것 같다. 근데 감기가 올 때마다 증상이 달라서 보통은 몸살이 제일 많은데 오늘은 두통이.. 왼쪽만 아픈 편두통이 심하다. 왼쪽 눈을 깜박거리면 통증이 느껴지는데.. …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전쟁(?)을 무사히 치르고 돌아왔다. 지난 금요일 휴가까지 내고 강원도 고향집에 가서 김장하는데 일손을 보탰는데.. 이틀을 김장에 투자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평소에는 토요일 아침 일찍 가거나 금요일 늦게 가서 그렇게 많은 일을 하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휴가를 내야만 할 것 같았다. 평소 쌓였던 피로 때문일까? 운전하면서 아찔한 경험도 …
주말내내 비가 내린다고 정말 비가 내릴 줄은.. 장마도 아닌데 말이다. 주말엔 항상 자전거 타는 게 일상처럼 됐는데 이번 주도 그렇고 다음 주말도 어째 비 예보가 있어서 자전거 타는 건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조금만 더 타면 2,500km를 채울 수가 있는데.. 40km 정도만 타면 딱 2,500km를 채우는 건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