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의 소경 3
후지 S5pro + AF 50mm F1.8D / 2008년 7월 13일 선유도공원
후지 S5pro + AF 50mm F1.8D / 2008년 7월 13일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 후지 S5Pro + AF 50mm F1.8D 꽃사진을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편해진다. 녹색도 내 눈을 편하게 하고.. 이래서 내가 꽃사진을 좋아하나 보다. ㅎㅎ
언제나 기억하고픈 순간이 있다. 너무나도 많은 순간들 속에서 그 하나만을 기억하고 싶을 때가 있다.
몇년 전.. 아마도 2004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잠시 디카를 모두 정리하고 필름카메라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 물론 디카를 계속 쓰고 싶었지만.. 필름이라는 감성을 나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필카를 냅다 질렀던 적이 있다. 수동필름카메라로.. 내가 처음 구입했던 SLR 수동필름카메라 미놀타 X-700이다. 수동이긴 하지만 전자식 프로그램모드도 지원하고 셔터에 센서가 있어서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노출이 자동으로 표시되던 기능을 가진 …
2008년 7월 13일 발칙한 K군과 함께 한 선유도공원출사 / 후지 S5Pro + AF 50mm F1.8D 더운 날이었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예쁜 꽃들과 시원한 녹색이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후지 S5Pro로 기변을 하고 나서는 사진을 찍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녹색은 정말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