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 Page 130

EOS 7D 구입

2012-09-26 by 편리

D300을 사용하고 있다가 얼마전부터 EOS 7D 녀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지난 주말 잠에서 깨기 무섭게 싸게 판다는 말에 덥석 주문을 해버렸다. 잠시 멍해있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렌즈와 메모리까지 또 주문하기 시작.. 인생이란 게 이런 게 아닐까 싶다. ^^; 언제까지 이런 말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건지.. ㅎㅎ 동영상 촬영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이 녀석을 눈여게 보게 …

렌즈는 왔고 바디와 메모리만 오면 되는데..

2012-09-25 by 편리

지난 토요일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저지른 일때문에 이렇게 돼버렸다. 힘든 나날이었기에 그런 과감한 구매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이건 뭐 자기합리화이자 변명에 지나지 않겠지만.. ㅋ 암튼 렌즈는 어제 왔고 오늘은 바디와 메모리가 올 예정이다. 택배가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기다리다 지친다.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일 만족도가 높은 50mm 단렌즈를 구매했다. 필터도 주로 호야 …

new iPad iOS6 업데이트

2012-09-21 by 편리

어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루를 날려버렸다. 일을 하고 나서 이런 일은 아마도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힘들고 이런 건 다 떠나서 어젠 정말 그냥 그러고 싶었다. 혼자이고 싶었던 날이다. 만사가 다 귀찮았던.. 근데 그런 날에도 아이패스 iOS6 업데이트는 하더라는.. ㅋ 다운로드 시간이 24시간 뭐 이렇게 나오길래 그냥 포기할까 싶기도 했지만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찾아서 …

너무 힘들다. 근데 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다

2012-09-20 by 편리

힘들다고 말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힘들다는 생각만 든다. 그런데 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나만 힘든 것은 아니니까.. 내가 힘들다는 티를 내면 상대방이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결국은 힘들다는 건 혼자 마음 속에 가둬두고 그냥 웃어야한다.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난 힘들어도 힘들다고 할 수도 없는 사람 그제와 어제 밤에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

놀러가고 싶다

2012-09-14 by 편리

오늘은 정말 어딘가 놀러 가고 싶은 날이다. 뭘하려고 해도 집중이 안되고 아주 미치겠다. 몸이 피곤한건지 아님 그냥 일이 하기 싫은건지.. 드라이브 가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 시간을 보니 좀 늦은 시간.. 에고~ 다음에 가야할 운명인가 보다. 다음 주말에 속초에 가볼까 싶기도 한데.. 요즘 계속 어딘가 갈 생각만 하고 있다. 하도 집중이 안돼서 이러고 있었다. 언젠가 한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