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지 않은 주말
지난 주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까지 다녀온 까닭에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주중에도 타지 않았는데.. 주말까지 자전거를 멀리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마저 든다. 피부염은 거의 다 나은 듯 하지만 아직 약이 남아있고 환부도 깨끗하지 않은 듯 하여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을 했다. 허벅지 쪽은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면 바로 안장에 닿는 부분이라 …
지난 주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까지 다녀온 까닭에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주중에도 타지 않았는데.. 주말까지 자전거를 멀리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마저 든다. 피부염은 거의 다 나은 듯 하지만 아직 약이 남아있고 환부도 깨끗하지 않은 듯 하여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을 했다. 허벅지 쪽은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면 바로 안장에 닿는 부분이라 …
왜 이렇게 됐는지 정말 모르겠다. 어제 저녁 타이어 상태나 점검해볼까 하는 생각에 타이어를 봤더니.. 글쎄 사진처럼 저리 균열이.. 저런 것이 대여섯 곳 정도 있는 것 같던데.. 이거 자전거 기변하면서 새로 구입한 타이어로 아까 체크해보니까 1,100km 정도 주행했는데.. 자전거 타면서 이런 건 정말 처음 보는 것이다. 믿고 샀던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인데.. 지난 주말에 이포보 다녀왔는데 이게 …
정말 오랜 만에 정장을 구입했다. 오는 주말에 결혼식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결혼식인데.. 어머니께서 가신다고 하시니 나도 어쩔 수 없이 가게됐다. 가족같지 않은 가족이기에 옷도 나름 갖춰입어야 할 것 같아서.. 다른 어른들 보는 눈이 있으니까 말이다. 오전에 가든파이브에 가서 정장을 한벌 구입했다. 싼 걸로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예산을 초과해서 구입을 해버렸지만 이제 …
최종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닌데.. 그러고 보니 아직 물통케이지 하나와 물통을 더 질러야.. 아~ 이미 질렀네!! 두 가지만 빼고 자전거에 악세사리는 더 이상 지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안장은 기존 MTB 때의 그것인데.. 이 안장이 내게는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안장가방이라고 새들백은 새로 질렀고 후미등은 역시 MTB때의 것.. 아!! 그러고 보니 전조등은 또 …
잘 타고 있다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끔 이렇게 통계를 보면서 자극을 줄 필요도 있다. 작년 기록이 5월 이후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 4,000km는 초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야하는 게 문제긴 한데.. 4월부터 대성리에 가려고 했던 것도 지난 주말에 이미 다녀왔으니까.. 퇴근 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