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너무 더워
아침에는 어떻게 좀 버틸만 하더니.. 점심 먹고 들어오니 사무실이 완전 사우나처럼 후끈거리는 일이… 휴~ 선풍기 하나 없는 사무실인데.. 더구나 구리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것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늦어질 듯 한데.. 6월에 옮기더라도 6월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더울텐데.. 사무실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그냥 답답한 느낌이다. 또 당분간 멍하니.. 뭔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도 없이 자꾸만 시간만 보내버리는 일상이 …
아침에는 어떻게 좀 버틸만 하더니.. 점심 먹고 들어오니 사무실이 완전 사우나처럼 후끈거리는 일이… 휴~ 선풍기 하나 없는 사무실인데.. 더구나 구리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것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늦어질 듯 한데.. 6월에 옮기더라도 6월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더울텐데.. 사무실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그냥 답답한 느낌이다. 또 당분간 멍하니.. 뭔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도 없이 자꾸만 시간만 보내버리는 일상이 …
그냥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 밥 먹었어야 하는데.. 괜히 다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다. 저녁도 거창한 것도 아니고 떡볶이랑 순대, 튀김이 전부였는데.. 그리고 차를 마신 게 전부인데.. 왜 이렇게 됐지? 요즘 시기가 민감하고 힘들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녁을 먹자고 한 건 내 실수였던 것 같다. 괜히 오해만 더 …
생일 선물로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했다. 어제 도착했더라면 저녁 먹으면서 전해줬을텐데.. 왜 오늘 온거냐구.. 이번 주는 다시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나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고향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다음 주에 시간을 또 내던가 아님 집근처까지 찾아가서 전해주고 와야할 듯 하다. 포토에세이 책은 처음 사보는 건데.. 어떨까? 제목이 일단 “내 안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니까.. 왠지 끌렸는데.. …
어제 간만에 하남에 있는 이정수 치킨에 가서 맛있게 치킨을 먹고 커피숍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또 잠을 늦게 잤더니.. 아주 아침부터 죽을 맛이다. 사무실을 구리로 옮기게 되면 거의 매일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일상이 될텐데.. 그 때도 이러면 정말 어떻게 버틸지 가슴이 답답해진다.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오려 했지만.. 안장에 물이 차서 …
점심을 먹고 잠시 비가 그쳤을 때 휴대폰을 들고 사무실 밖 풍경을 담아봤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또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고 있다. 고향집에선 모내기를 위해서 비가 더 내려야 한다고 하시던데.. 근데 여긴 그만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퇴근하기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