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암사고개
간만이다. 퇴근 후에.. 그것도 월요일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월요일은 안 그래도 힘든 날이라 자전거 타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꼭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도 후다닥 먹어치우고 부랴부랴 챙겨서 언제나 처럼 암사고개 쉼터를 향해 출발했다. 너무 오랜 만이라 무리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나? 자전거를 타다보니까 또 무리를 하기 …
간만이다. 퇴근 후에.. 그것도 월요일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월요일은 안 그래도 힘든 날이라 자전거 타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꼭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도 후다닥 먹어치우고 부랴부랴 챙겨서 언제나 처럼 암사고개 쉼터를 향해 출발했다. 너무 오랜 만이라 무리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나? 자전거를 타다보니까 또 무리를 하기 …
라이딩 로그를 확인해보니 근 한달만에 70km 중거리 라이딩을 했다. 올들어 가장 더운 날에 말이다. 더위에 대비한다고 아침일찍 출발을 하긴 했지만.. 내리쬐는 태양을 그대로 다 받아야 하는 자전거길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더워질 뿐이었다. 더구나 한달만이라 엔진은 완전 초기화됐고.. 페이스 조절도 실패하고.. 어찌어찌해서 양평에 도착을 해서 급하게 양갱을 먹고 한참을 쉬다가 더 늦어지면 집에 가는 …
피부염때문에 자전거를 한 2주간 타지 않은 듯 한데.. 지난 주말에 동생네 가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조카랑 간현유원지에 가게됐는데.. 길도 모르는데.. 일단 가기는 했는데.. 동생네 가면서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갔기에 망정이지 안 가져갔으면 조카녀석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출발전에 동생한테 길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그걸 다 기억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조카가 기억한다고 해서 그냥 따라갔더니 …
지난 주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까지 다녀온 까닭에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주중에도 타지 않았는데.. 주말까지 자전거를 멀리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마저 든다. 피부염은 거의 다 나은 듯 하지만 아직 약이 남아있고 환부도 깨끗하지 않은 듯 하여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을 했다. 허벅지 쪽은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면 바로 안장에 닿는 부분이라 …
자전거를 타면서도 종주 수첩을 사고 싶지는 않았다. 인증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 주에 갑자기 수첩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국토종주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수첩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어제 주문을 했고 오늘 택배로 수령했다. 인증센터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데 어딘지도 잘 모르고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