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 고르는 게 제일 힘들어요
직장인에게 있어 점심이라는 게 엄청난 의미가.. 나한테만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 암튼 점심 메뉴 고르는 게 코딩작업하면서 변수명 정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 같다. 혼자 먹는 거면 그날 생각나는 걸로 먹으면 되겠지만.. 여러 명이 같이 가게 되면 고려해야할 것이 많아지니까 선뜻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지금 회사에서는 수요일 점심은 전 직원이.. 그래봐야 몇 명 안되지만.. 함께 …
직장인에게 있어 점심이라는 게 엄청난 의미가.. 나한테만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 암튼 점심 메뉴 고르는 게 코딩작업하면서 변수명 정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 같다. 혼자 먹는 거면 그날 생각나는 걸로 먹으면 되겠지만.. 여러 명이 같이 가게 되면 고려해야할 것이 많아지니까 선뜻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지금 회사에서는 수요일 점심은 전 직원이.. 그래봐야 몇 명 안되지만.. 함께 …
간만이다. 퇴근 후에.. 그것도 월요일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월요일은 안 그래도 힘든 날이라 자전거 타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꼭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도 후다닥 먹어치우고 부랴부랴 챙겨서 언제나 처럼 암사고개 쉼터를 향해 출발했다. 너무 오랜 만이라 무리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나? 자전거를 타다보니까 또 무리를 하기 …
라이딩 로그를 확인해보니 근 한달만에 70km 중거리 라이딩을 했다. 올들어 가장 더운 날에 말이다. 더위에 대비한다고 아침일찍 출발을 하긴 했지만.. 내리쬐는 태양을 그대로 다 받아야 하는 자전거길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더워질 뿐이었다. 더구나 한달만이라 엔진은 완전 초기화됐고.. 페이스 조절도 실패하고.. 어찌어찌해서 양평에 도착을 해서 급하게 양갱을 먹고 한참을 쉬다가 더 늦어지면 집에 가는 …
피부염때문에 자전거를 한 2주간 타지 않은 듯 한데.. 지난 주말에 동생네 가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조카랑 간현유원지에 가게됐는데.. 길도 모르는데.. 일단 가기는 했는데.. 동생네 가면서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갔기에 망정이지 안 가져갔으면 조카녀석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출발전에 동생한테 길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그걸 다 기억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조카가 기억한다고 해서 그냥 따라갔더니 …
지난 주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까지 다녀온 까닭에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주중에도 타지 않았는데.. 주말까지 자전거를 멀리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마저 든다. 피부염은 거의 다 나은 듯 하지만 아직 약이 남아있고 환부도 깨끗하지 않은 듯 하여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을 했다. 허벅지 쪽은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면 바로 안장에 닿는 부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