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6일 북한강철교
오늘 날씨는 봄날씨라고 해도 될 만한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비예보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보를 다시 확인해보니 밤에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북한강철교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기온을 보니까 방한자켓까지 입으면 땀이 비오듯 할 것 같아서 방한 패딩을 입고 겉에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렇게 입었는데도 땀을 어찌나 많이 흘렸는지.. 그럼에도 …
오늘 날씨는 봄날씨라고 해도 될 만한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비예보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보를 다시 확인해보니 밤에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북한강철교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기온을 보니까 방한자켓까지 입으면 땀이 비오듯 할 것 같아서 방한 패딩을 입고 겉에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렇게 입었는데도 땀을 어찌나 많이 흘렸는지.. 그럼에도 …
이제는 나섰다 하면 북한강철교이다. 지난 금요일에 비하면 엄청 따뜻했던 날씨.. 금요일엔 죽어라 페달을 밟아도 땀이 나지 않더니 오늘은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으니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 거 아닐까? 일요일이라 그런가? 아님 날씨가 풀려서 그런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가끔 커플이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는데.. 벌써 시즌온 시기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늘도 집에서 북한강철굑까지는 …
무척이나 춥던 금요일.. 난 무슨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는지 모르겠다.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방안에만 있다가 나가니 그렇게 추운지 알 턱이 있나.. 방한 의류를 챙겨입었지만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기는 싫고 갈 수 있는 데까지만 가기로 하고 페달을 밟았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페달을 밟는 게 쉽지가 않았다. …
날씨가 좋았던.. 마치 봄날씨처럼 느껴졌던 지난 7일 토요일.. 언제나처럼 자전거를 타고 북한강철교를 향해 달렸다. 처음엔 약간 쌀쌀했던 날씨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덥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방한의류 덕분인 듯 하다. 겨울에 이런 날씨를 만나기는 쉽지 않으니 좀 더 무리를 해서 더 멀리 가고 싶은 욕심도 생겼지만 주중에 무리를 했던 탓에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기에 적당한 선에서 …
2017년? 뭔가 어색하다. 어제와 오늘 하루 차이인데 년도가 바뀌게 되니까.. 어쨌든 새해를 맞이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다. 작년에 4,000km를 채웠으니까 2017년에는 5,000km를 목표로 해서 첫날부터 부지런히 자전거를 타볼 생각이다. 얼른 날씨가 풀려야 좀 더 제대로 자전거를 탈텐데.. 겨울이라는 너무도 아쉽다. 새해라고 오늘은 좀 특별히 북한강철교를 넘어서까지 다녀왔다. 그래봐야 1km 정도 더 간 것 밖에 없는데.. 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