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경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이즈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동호회 아는 형님과 다녀온 한옥마을. 그 후로 참 오래도록 한옥마을에 가보지 않은 것 같다. 2003년 당시만 해도 줄기차게 어디든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열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장비자랑이 되어버린 동호회의 출사가 실증이 나서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어디든 시간이 있어도 …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이즈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동호회 아는 형님과 다녀온 한옥마을. 그 후로 참 오래도록 한옥마을에 가보지 않은 것 같다. 2003년 당시만 해도 줄기차게 어디든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열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장비자랑이 되어버린 동호회의 출사가 실증이 나서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어디든 시간이 있어도 …
참 모든 게 쉽지가 않다. 나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옳은 것인지, 좋은 방법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따라가고는 있지만 그러다보니 내 몸이 많이 피곤해진다. 뭐라고 해야할까? 해보지 않고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을 할 수 없는 일인데도 그냥 자기 혼자 생각에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에 했던 말을 번복해버리면 힘들어도 따라와준 사람에게 참 …
일을 하든 뭘 하든 지금은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싶다. ^_____^ 7시부터 시작된 일은 이제서야 어느 정도 끝이 보이고 있다. 일찍 나왔으니 일찍 들어가라고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쉬운 일이 맞긴 한데.. 다른 사람들은 일하는데.. 나는 피곤하니까 일찍 들어가야 하는 것이 맞긴 한데.. 막상 또 가려고 하니 집에 가서 뭘 해야하나 걱정이 앞선다. 바로 잠을 자면 …
살아보겠다고 오늘은 새벽 5시 20분에 휴대폰 모닝콜 소리에 잠이 깼다. 그전부터 잠이 깨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갑작스레 1시간 20분이나 기상시간을 앞당기니 몸이 버텨낼지 그게 걱정이긴 하다. 신발도매상가가 새벽부터 일을 시작하니 우리도 거기에 좀 맞춰보겠다고 이 짓(?)을 시작하긴 했는데.. 어떻게 잘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잘 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시작은 하는데.. 일어나면서도 내가 이 짓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
사진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잘 찍는 것은 아니다. 사진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사진도 하고 다른 여러 일도 같이 하고 있지만.. 주가 사진인데.. 사진에 대한 욕심만큼 노력하지 않는 내가 참 밉다는 생각을 한다. 몰랐으면 이런 생각도 하지 않았을텐데.. 노출계라는 것을 사용하고 상품사진이다 보니 색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니까.. 전문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