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계획했던 대로 토요일에는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코스를 정반대로 도는 어쩌면 그래서 더 다행일 수 있는 고마운 실수로 시작된 산행은 그리고 만만치 않았습니다. 산에 너무 오랜만에 왔던 탓이겠죠.. 계단도 많아서 제법 힘들었던 산행이라 기억이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산이 아주 험한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준비해간 막걸리도 마시고 검단산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에 시선을 뺏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