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기억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바빠써 일까? 열정이 없어서 일까? 아님 이도저도 아닌 그냥 귀찮아서 일까? 예전을 생각해보면 몸이 아파도.. 누가 돈은 준다고 한 것도 아닌데 참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것 같다. 없는 돈에 카메라도 이것저것 많이도 바꿨고.. 그래서 지금 이 모양 이꼴인데, 지금 소유하고 있는 EOS 7D 는 아직도 2,000컷이 되지 않는다. 구입한지가 3년이 넘어가는 듯 한데도 말이다. …
몸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다.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몸상태는 항상 정상이 아닌 것만 같고..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가 또 어느 날은 멀쩡하고.. 내 몸이지만 내 몸의 상태를 이렇게 짐작하기 어렵다면 이게 과연 내 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도 내 몸은 내 몸일 수 밖에 없는 건가? 이번 주말은 아침엔 약간 …
어제, 오늘 날씨는 비도 비였지만 그것보다는 바람이 더 문제였던 것 같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우산을 챙겨갔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비가 내리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일단 우산을 들고 가는 것도 문제고, 거기다 바람까지 불면 우산 신경쓰느라 전후좌우를 제대로 살필 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더 신경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그리고 젖은 우산을 지하철에 탈 때는 …
5월 초에 5일간 쉬면서 리듬이 엉망이 됐는지.. 아님 고향집에 가서 안하던 일을 너무 많이해서 인지 수요일부터 계속 감기몸살 기운에 시달렸다. 어제는 상태가 너무 심해져서 결국은 약을 사 먹게 됐는데.. 오늘 오후까지 상태가 정상은 아니었다. 감기몸살기운에 시달리면서 자전거 타는 것도 쉽지가 않았는데.. 어제 오후에 잠시 자전거를 탔고 오늘은 오후에 감기약을 먹은 채로 자전거를 탔다. 간만이라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