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영역에 배경색 추가
이런 생각은 왜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어제도 자야하다가 갑자기 에디트플러스 실행시키고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영역에 배경색을 추가하는 짓거리를 해버렸다. 내가 색을 고르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다른 사이트에서 색상 코드만 얻어서 추가를 했는데.. 배경색이 없을 때보다 확실하게 광고가 눈에 잘 들어온다. 심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가능하면 광고가 티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배경색은 그것에 대한 배신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오히려 광고라고 확실하게 표시하는 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광고 수익이야 지켜봐야 하겠지만 배경색을 추가해놓고 블로그를 보니까 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ㅋ 광고가 없으면 모를까? 있는 광고를 어중간하게 눈에도 잘 들어오지도 않게 하는 것 보다는 배경색을 추가해서 아예 눈에 들어오게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어차피 지금은 방문자가 없어서 크게 차이도 나지 않겠지만.. 아니 오히려 이런 때에 더 차이가 날 것 같다. 블로그 스킨이나 테만에 따라서 광고 수익이 달라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시도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