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찰옥수수
강원도 찰옥수수.. 여름이 되긴했나 보다. 옥수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올해 고향집 옥수수는 완전 풍년이라 처치곤란이라고 하신다. 동생이 연락이 와서 판매 루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사실 제일 만만한게 오픈마켓이지만 생각만큼 쉬운 것도 아니고.. 어쨌든 열심히 옥수수 팔아야 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오늘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몇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옥수수 사진.. 이거 보고 있으니까 먹고 싶어진다. 택배로 보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도 이번 주말엔 옥수수가 오지 않을까? ㅋ 근데 막상 옥수수를 받아서 삶아도 집에서 먹는 그 맛이 나지 않아서 우울하다. 어떻게해야 맛있는 그 옥수수의 맛이 살아날까? 기왕 먹는 거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ㅋ 아직도 많은 옥수수가 있을텐데.. 30접가까이 된다고 했으니까.. 많은 편이다. 지난 5월에 집에가서 모내기 하고 옥수수 심었는데 그 때 너무 정성스레 심은 모양이다. ㅎㅎ
음 벌써 ㅋㅋㅋ
옥수수는 그날 아침 바로 따서 찜통에다 쪄 먹는게 젤 맞있음
또한 물에넣고 삷을 경우 소금을 살짝 넣고 삷으면 맞있음
오늘 한접 구매한 분이 있고.. 또 한분이 구매하고 싶다고 하시네.. ㅎ
아무리 잘 삶아도 고향집에서 먹는 옥수수만큼은 아닌 것 같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