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시원하게 짧게 자르고 싶었지만.. 안 그래도 험한 인상.. 더 무서워 질까봐 그렇게는 못하고..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이발을 해야하니까 딱 그정도만 잘랐다. ㅋ 근데 앞머리는 왠지 많이 짧게 자른 것 같아서 어색하다. 뭐 시간이 좀 지나면 길어지겠지만 역시 이발하고 나면 처음엔 어색해서 미칠 지경이다. ㅋㅋ 그리고 오늘 미용실 실장님의 터프한 머리감기와 가위질.. 머리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닐까 약간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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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퇴근하고 7시쯤 미용실에 갈 예정이었는데 전화를 하니 20분 정도 늦게 오라고 해서.. 이미 지하철은 움직이고 있었고.. 그래서 가든파이브에 가서 안그래도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저녁을 먹기로 정했고.. 간만에 9층 식당가에 가서 분식을 먹을까 했는데.. 이미 문을 닫았고.. 그래서 결국은 비빔국수를 먹고 말았다. 주문하고 얼마안있어 후회를 했는데.. 매울 것 같아서.. ㅋ 역시 예상대로 매웠다. 저녁 먹고 집에 전화도 하고.. 그리고 미용실에 갔는데 퍼머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많던지.. ㅋ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10여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매번 이발하러 가든파이브 남궁종호헤어에 가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많아서 음료수 메뉴를 물어보지 않더라는.. ㅋ 바쁘니까 어쩔 수 없는 일!! 여기가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편하게 할 수 있고.. 머리도 잘 정리해주셔서 멀지만 한달에 한번은 가게 된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