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지난 주말 인터넷이 다시 문제를 일으켜서 오늘 또 조퇴를 하고 집에 와서 AS.. 근데 라인을 바꿔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도 오신 기사님.. 내일쯤 다시 와도 되냐고 묻길래 일을 해야해사 안된다고 하고.. 주말에 오라고 해버렸다. 무슨 AS를 이 모양으로 하는지.. 기본적인 건 좀 준비를 해와야 하는 거 아냐?? 암튼 이미 지난 일이니 더 이상 열내봐야 나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으니까 이쯤하도록 하고.. 오늘 하루종일 몸이 무거웠는데.. 일찍 집에 왔다고 해서 그 피곤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저녁을 먹고 한시간정도 걷고 왔다. 이제서야 좀 괜찮아지는 듯 한데.. 역시 몸을 움직여야하는 것 같다.
개발일 하면서부터 앉아서 일하는 게 전부니까 몸이 점점 더 나쁜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한시간정도 걷는 것도 쉽지가 않고.. 그래도 오늘은 운동으로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들었으니까.. 원래 엄청 피곤했는데.. ㅋ 더 피곤해졌으니까 잠은 뭐 잘 자지 않을까 싶다. 내일 아침에 먹을 밥 미리 준비해놓고.. 좀 더 멍하니 있다가 자야겠다. 내일 출근해서 해야할 일 미리 좀 생각해둬야 하는데.. 오늘은 어째 피곤해서 제대로 안될 것 같다. ^^; 지난 주부터 인터넷때문에 거의 모든 일이 꼬이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쌓이는 것 같다.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있긴 하지만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해서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