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서버의 중요성
이 블로그는 가상서버에서 운영되고 있다. 따로 네임서버는 구축하지 않고 도메인관리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해 가상서버로 접속을 하도록 했는데.. 며칠 전 이 네임서버를 dnsever의 서비스로 변경을 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시 이용했던 서비스인데 그때 무슨 바람이 불어서 도메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바꿨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은 짓을 했다 싶다. 블로그 접속시 딜레이가 약간씩 존재를 했는데.. 방문자가 많다면 부하가 걸려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전을 했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은 없고.. 그래서 네임서버쪽 문제가 아닐까 싶어 변경을 했는데, 역시나 정답이었다.
서비스 변경을 하고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접속 딜레이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접속하는 시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게 접속 딜레이기 때문에 며칠간 계속 테스트를 해봤는데.. 확실히 딜레이가 줄었다고 결론 내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메인 관리 업체가 작은 업체도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 다시 네임서버를 변경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싶지만.. 일단은 귀찮기 때문에 포기를 하고.. ㅋ 이제야 다시 방문자가 늘어나려고 하는 기미가 보이는데 또 쓸데없는 삽질을 하고 싶지는 않다. 블로그 삽질은 이만 하면 된 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