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유독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수요일이 노동절이었으니까..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경영자입장에선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이게 왠 떡인가?' 싶은.. 뭐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쉰다고 해서 특별히 할 일이 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갑자기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 ㅠㅠ
요며칠 생활 습관을 바꿔본다고 평소보다 늦게 자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주는 제법 힘든 한주였다. 충분히 자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코딩하면서 사고나 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사고는 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사고 같은 생각만 하고 있다니..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새소식은.. 뭐 있을만 한 게 없구나.. ㅋ 뭐 이런 쓸쓸한 삶은.. 요즘 들어 무척 쓸쓸한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그전에도 가끔 생각을 하곤 했지만.. 역시 나이는 속일 수가 없는 건가? 봄이라는 계절을 타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제 정신이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일말고 취미 활동도 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게 내게는 사진인 것 같은데.. 아~ 주말에 가든파이브에서 공연이 있는 것 같던데.. 거기 가서 카메라에 담아올까 싶은 생각도 든다. 가든파이브에서 일할 때는 공연 같은 거 많이 챙겨서 보곤 했는데.. 이직하고서는 그런 것도 없고.. 삶이 심심하긴 하네..
조금전까지 무척이나 졸렸는데.. 자야겠다고 생각까지 했는데.. 조금 참으니까.. 또 왠지 자고 싶지 않아지는.. 뭐 이런 거지같은 일이 다 있는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