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다녀오다
지난 주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고향집에 다녀왔다. 좀있음 설이지만.. 터키여행에서 지난 주에 돌아오셨고
이제 여동생은 결혼을 해서 명절에 함께 모이는 것도 힘들 듯 하여.. 그리고 어머니폰도 바꿔드릴겸 다녀오게
됐다. 퇴근이 즘 늦어서 문막까지 겨우 가서 토요일 아침에 동생네와 함께 동해에 향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점심때 고향집에 도착해서 터키여행 사진을 PC로 옮겨드리고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폰을 바꾸기 위해 시내에
나갔다. 6년이 넘게 쓴 휴대폰.. 그리고 고향집은 LG만 빵빵하게 터지는 곳이라 LG LTE 폰으로.. 기기는 아마도
갤럭시 R style.. 이걸로 했다. S3도 있었지만 가격도 비싸고 기변으로 했는데도 월 3만원 안되는 금액.. 어머니는
인터넷 접속을 하시는 것도 아니니 딱 좋은 것 같았다. 그리고 기기는 큰 걸 싫어하셔서.. ㅎ 잠깐 써봤는데 좋더라.
어제 하남에 돌아왔는데.. 영동고속도로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제부차 얻어타고 왔는데 아마 운전하느라 고생 좀
했을 것 같다. 4시간 반정도 걸려서 하남에 도착을 했고 늦은 시간이라 곰탕으로 저녁을 같이 먹고 난 집으로 왔다.
차를 팔아버렸더니 매번 차를 얻어타고 오는 것 같다. ^^; 이거 좋은건지.. 설은 아마도 버스를 타는 게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모르겠다. 암튼 오늘은 그 여독이 남아서 무진장 피곤한 하루였다. 근데도 늦게까지 작업을 하다가
왔는데 지금은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 얼른 자야할 듯 하다. 내일은 멀쩡한 정신으로 일해야하니까 말이다.
매제 맞고여..ㅋㅋ
나두 한 3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능
뭔 차가 그리 많은지 ㅠ.ㅠ
그러게 말이다.
어젠 일하는 데 허리가 아파서 아주 고생했다.
이번 설에는 차 많지 않아야할텐데..